검색결과
  • 선지해장국-김병희 주부

    “엄마가 끓여주시던 것보다 낫죠?” 주부 김병희(金炳熙.50.경기도고양시장항동호수마을 현대아파트)씨는 칠순이 넘은 친정아버지에게 선지해장국을 맛보이며 어리광이라도 부리듯 묻는다.모

    중앙일보

    1996.12.13 00:00

  • 나루터 식당-고추장.되장 발라구운 장어맛 일품

    백마강 낙화암과 이웃한 나루터식당(0463-835-3155)은 「백마강 장어구이」로 이름난 부여의 명물집이다.주인 표경애(表敬愛.35.여)씨는 28년 동안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구

    중앙일보

    1996.11.06 00:00

  • 정선 '할머니횟집' 전영진씨

    정선에서 「할머니횟집」을 운영하는 전영진(70.사진)할머니는이집 별미인 향어백숙 값을 12년째 똑같이 받고 있다.할머니가밝히는 이유는 걸작이다. 『값을 올리면 이렇게 좋은 음식을

    중앙일보

    1996.04.24 00:00

  • 양주 향토관광마을 가는 길

    경기도양주군 향토관광마을로 오가는 길은 한적하다.낙엽쌓인 거리를 걷듯 여유있게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이다.황량한 들판을 가로질러 산길을 달리면서 빛바랜 사진을 들춰보듯 늦가을 서정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1.22 00:00

  • 미역찹쌀수제비-주부 오숙향씨

    수은주가 뚝 떨어진 어느 가을 아침 문득 무기력하고 멍해진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.그럴 때 주부 오숙향(吳淑香.34.경기도성남시수정구신흥동)씨는 『머리가 비어서 그런 거지』라며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1.10 00:00

  • 신화와 전설의 고향 일본 시마네현

   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관광역사전과고대 신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었다.신화와 전설의 고향이라고 일컬어지는 혼슈의 서쪽 시마네(島根)현이 바로 그곳이다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1.02 00:00

  • 논현동 "원조쌈밥집"

    술을 즐기다 보니 값이 싸면서도 맛있는 안주를 하는 곳이 아쉽다.원조쌈밥집은 2년전부터 이런 기준에 딱 맞아 친한 친구. 동료들과 어울려 자주 다니는 곳이다. 이집의 별미는 얇은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0.01 00:00

  • 두부 다이어트食 별미로 인기

    「식물성 고기」두부가 도시인의 새로운 별미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. 최근들어 즉석에서 재래식으로 만들어 뜨근뜨끈할 때 특유의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두부요리 전문식당이 생겨나고

    중앙일보

    1995.06.11 00:00

  • 전라도 음식전문 "토방(土房)"

    토속적인 것은 언제나 정겹다.황토에 짚을 이겨 바른 벽,통나무탁자 등으로 토속적인 분위기를 연출한「토방(土房)」은 가마솥으로 밥을 짓고 누룽지를 별미로 내놓곤 해 고향집 같은 정감

    중앙일보

    1995.05.24 00:00

  • 八道 名家김치 총집합-서울.광주서 김치축제

    한국의 전통식품인 김치를 세계화하고 국제적인 상품으로 이끌기위한 행사가 서울과 광주에서 열려 화제다. 농협중앙회가 27~30일까지 올림픽공원과 농협 대강당등에서 펼치는 「94 한국

    중앙일보

    1994.10.27 00:00

  • TV청년내각 출연 귀순 대학생 전철우

    일요일 오후6시 MBC-TV『청년내각』을 보면 아주 장난기가가득한 얼굴의 젊은 통일원 장관을 만날 수 있다.나이는 스물 일곱.고향은 평안남도진남포.별명은「놀새」(오렌지족의 북한말)

    중앙일보

    1994.07.31 00:00

  • 설연휴 틈만 잘내면 산 역사 여행

   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이 찾아왔다.급속한 산업화에 싫든 좋든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이날만은 손에 손을 잡고 고향에 돌아가부모형제를 만나고 일가친척에 인사를 드린다. 성묘를 일찍 끝

    중앙일보

    1994.02.08 00:00

  • 제천 황토차

    조석으로 부는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이다.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깔깔하기도 하고 헛헛한 기운에 뭔가 속을 덥게해줄 마실거리를 찾을 때다. 이때 가을 맛이 흠씬 풍기는 차

    중앙일보

    1993.10.08 00:00

  • 『원가』

    나는 향토색 짙은 전통음식이나 별미, 그리고 분위기가 참신한 집이라면 두루 찾아다니며 식도락을 즐기는 편이다. 덕분에 서울장안이나 근교의 소문난 음식점들이라면 웬만큼 기억하고 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2.05 00:00

  • 『영양센터』종로 관철동|최내옥

    푸짐한 삼계탕을 앞에 놓고 보니 고향의 노모가 절로 생각나는구나.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삼계탕 같은 별식은 평생에 및번 특별한 날이 아니면 먹을 수 없었다. 더욱이 닭 한 마리를

    중앙일보

    1992.11.13 00:00

  • 춘천은 물의 고장답게 민물고기를 이용한 음식문화가 발달한 도시다. 쏘가리매운탕을 비롯한 각종 매운탕과 향어회가 이 고장을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나는 외지 손님들이 올때마다 고향의 맛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7.24 00:00

  • 『장수정』|오덕균

    가끔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기회가 오면 나는 신탄진에 있는「장수정」이란 장어구이 집을 찾는다. 장수정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 양지리에 속하지만 현도교 밑 강 하나를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2.06 00:00

  • 『화 선』

    도회의 세파에 몸을 맡긴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 고향의 맛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. 나에게 있어 그것은 어린 시절 어머님이 차려 주신 정갈한 밥상 위에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1.16 00:00

  • 다가온 김장철…입맛 돋우는 「별미김치」|이달말까지 담가야 제맛

    최근에는 비닐하우스의 일반화로 사철 통배추를 비교적 싼값으로 구할수 있는데다 핵가족화로 가족수도 줄고 식생활이 다양화함에 따라 김장김치의 양이 대폭 줄었다. 따라서 대체로 기본이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1.16 00:00

  • 『한국토장국집』

    「한국토장국집」(부산83-767l)은 그 이름에서부터 고향의 흙냄새가 물씬 풍겨 나오는 나의 단골 음식점이다. 바닷가가 고향인 나는 다른 어떤 음식보다 해물류를 즐기는 편이다. 대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0.31 00:00

  • 고와

    공덕로터리에서 가든 호텔 앞을 지나 육교 밑을 지나면 우측으로 용강동길이 열린다. 2백m쯤 들어가면 우측3층집이 고와(고와)라는 한식당이다. 716-3662. 바쁜 사람에겐 비빔밥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0.17 00:00

  • 전국구의 위상(정치와 돈:70)

    ◎「보스」돈줄역할이 주임무/의정활동은 별것없지만 「봉」으로 필요한 존재/전국구는 봉인가(주간연재) 13대국회 임기가 이번 정기국회를 끝으로 사실상 마감됨에 따라 지도부를 「재력」으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0.13 00:00

  • 『향원』서울 신문로 한식집

    오랜만에 만나는 옛 친구나 좀 성의 있게 접대해야 할 손님을 선뜻 안내할만한 단골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몹시 다행스런 일일 것이다. 이 집을 즐겨 찾는 저명인사들이 워낙 많아 선뜻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0.10 00:00

  • 쇼·요락

    □…MBC-TV 『내고향 좋을씨고』 (29일 낮l시10분)=「경북 포항시」. 포항 MBC창사20주년 기념으로 동해 최대의 항구며 교통 요충지인 경북 포항시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하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9.29 00:00